【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故김대중 前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거행되는 오는 23일 경마를 미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김대중 전대통령의 장례형식을 국장으로 하기로 최종 의결한데 따른 결정이다.

이에 따라 당일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모든 경주는 취소됐으며 취소된 경주에 대한 보전은 오는 연말께 시행할 계획이다.

경마시행 관련 문의는 KRA 콜센터(1566-3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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