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冨岡 愛, Tomioka Ai)가 오는 10월 19일(토),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두 번째 내한 단독 공연 ‘TOMIOKA AI ASIA TOUR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2024년 첫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팬 콘서트를 열고 국내 드라마 ‘허식당’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토미오카 아이는, 한국 드라마 OST에 이름을 올린 첫 일본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서 꾸준한 음악 활동과 성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한국 팬들과 만난다.

​어린 시절을 호주에서 보낸 토미오카 아이는 고등학교 때 일본으로 돌아와 버스킹과 SNS를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싱글 「Good bye-bye」가 Spotify 아시아 6개국 차트에 오르며 총 스트리밍 수 3억 회를 돌파했고, ENHYPEN의 멤버 선우가 동일곡을 커버해 한일 양국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4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 배틀로얄』의 삽입곡으로 「사랑하는 행성 “그대”」가 사용되며, Z세대 커플 영상과 댄스 챌린지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해당 곡은 누적 재생 수 7억 회를 돌파하며 토미오카 아이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 대형 페스티벌 ‘Tone and Music Festival’ 출연은 물론, 홍대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에는 8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등 차세대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음악은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멜로디, 그리고 2000년대 J-팝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의 외로움과 일상 속 따뜻함을 섬세하게 노래하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으며,트렌디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일본을 넘어 세계 각지의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많은 곡을 직접 작사·작곡해온 토미오카 아이는 섬세한 감성과 진심을 담은 가사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 세계와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현장을 깊은 울림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토미오카 아이의 두 번째 내한 공연 티켓은 YES24를 통해 7월 25일(금)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8월 1일(금)부터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YES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