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위한 적극 행보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조용민 청렴강사가 경찰 조직 내 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용민 강사는 경찰청 청렴나눔이 전문강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 양성과정 이수자, 경찰청 청문감사 분야 동료강사 등으로 10여 년간 경찰 조직 내 반부패 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조 강사는 2025년부터 각 경찰서 요청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민에게 친근한 청렴 경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서울청 청문부서에서 3년, 동작경찰서 청문부서에서 5년 등 총 8년간 청문감사 분야에서 근무하며 청렴 관련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밀착된 교육을 진행해 경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의는 7월 7일과 8일 서초경찰서를 시작으로, 9일 수서경찰서, 10일 동작경찰서, 11일 노원경찰서, 14일과 15일 양일간 강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줘 이해하기 쉬웠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조용민 강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강의를 이어가며 경찰 조직 내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경찰청이 청렴기관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무기강 확립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조진성 기자
newsin@news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