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8편 릴레이 공연
8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평일 7시 30분, 토 3시/6시, 일 3시
‘예술을 함께하는 창작의 동반자’

제5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포스터  [제작: 라피크컴퍼니]
제5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포스터  [제작: 라피크컴퍼니]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실험극·관객과의 대화·합평회로 무장한 창작자 중심 축제 ‘예술을 함께하는 창작의 동반자’ 라피크컴퍼니 제작 참여로 도약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이 올해로 다섯 번째 막을 올린다. <제5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 연극, 생각을 잇-다>는 2025년 8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되며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공유에서 총 8편의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본 페스티벌은 연극의 경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이어온 국내 대표 창작극 중심 페스티벌이다. 매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올해 역시 공모 형식으로 참가 단체를 모집했으며, 총 44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단체는 실험적인 시도와 독창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창작극을 선보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 5월 31일에는 제5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참가 단체 오리엔테이션이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선정된 8개 참가 단체가 각자의 작품 소개 및 창작 방향을 공유하고, 페스티벌 운영방안과 주요 프로그램(관객과의 대화, 합평회, 시상식 등)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참가 창작자 간의 교류와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연기획사 라피크컴퍼니가 제작에 합류했다. “예술을 함께하는 창작의 동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라피크컴퍼니는 창작자를 존중하며 동행하는 기획사로서, 실험적 시도와 예술적 자율성이 보장되는 제작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창작자들과의 긴밀한 협업 아래 각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 홍보, 관객 소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축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페스티벌 관련 상세 정보 및 각 작품별 일정, 부대 프로그램 등은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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