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 ‘한국관’ 설치… 한-베 유학 협력 가속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고용지원중앙회(이사장 신태식)은 지난 3일 베트남 호치민 BTEC - iSPACE 대학교(회장 팜 호앙 쿠엉)에서 호치민 대학구내에 한국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호치민 iSPACE대학교는 IT, 의학, 문학, 공학 등의 다양한 과정을 사이버교육을 포함하여 교육하는 첨단 대학으로 하노이 등에도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터디룸, 식당, 카페 등 최신시설을 갖춘 기숙사에는 4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하여 투자하고 있는 곳이다.

신태식 이사장은 이곳 호치민 iSPACE대학교에 한국관을 설치하여 한국에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은 물론 유학의 모든과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마친 팜 호앙 크엉 대학재단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고용지원중앙회와 협약을 통해서 한국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합법적인 기회를 제공할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두 기관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상호 협력하고자한다고 첨언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금융서비스를 위한 이종욱 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베트남 한국관 운영을 총괄하는  임진아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고용지원중앙회 베트남이사가 함께 조인식에 함께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