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재인, 배우 신원호·
젤로 소피아·LoL 김목경 감독 등 20여 명 참여
생활관 청소, 식사 보조, 산책 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교감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모델 김재인이 대표로 활동 중인 결 봉사단이 지난 28일 경기도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원장 홍창표)을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재인을 비롯해 결 봉사단 단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배우 신원호, 젤로 대표 소피아,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김목경, 로우행잉프루츠 대표 임건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적·지체 장애인을 위한 생활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단원들은 생활관 청소, 식사 보조, 산책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각자의 이용자분들과 정성을 다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재인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결 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목경 감독은 "다른 봉사들도 너무 좋았지만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고 정신적으로 너무 힐링되었던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e스포츠 선수들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 봉사단은 모델, 배우, 인플루언서 등 문화 예술 분야 인사들이 모여 결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김포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복지원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일 기자
seenedo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