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슈퍼슈퍼한 인기 대기록!

가수 영탁
가수 영탁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수 영탁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이라는 인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영탁은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비롯해 트로트상, OST상,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까지 무려 4관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지난해 동일 시상식에서 기록한 2관왕의 인기 기록을 가볍게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먼저 영탁은 올 한 해 가요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들만 수상한다는 본상의 주인공이 돼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여기에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상을 수상했다. 특히 OST상은 시청자의 감정을 극대화시키고, 장르와 장르를 연결해준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자 과거와 현재를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잇게 해준 아티스트가 선정된다는 점에서 뜻깊은 수상이 됐다.

​또한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은 팬들이 모바일로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가렸다는 점에서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를 비롯한 국내외 팬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영탁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영탁은 트로트상 수상으로 본업 천재의 활약까지 잊지 않으며 4관왕이라는 인기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수상을 한 영탁은 “값진 공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된 건 모두 다 팬분들 덕분이다. 계속 제가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는 음악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4관왕 수상과 함께 3부 오프닝 무대도 화려하게 꾸며 기쁨을 더했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단숨에 열광시켰다.

​지난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정규 1집 ‘MMM’으로 52만 4,210장(한터차트 집계 기준, 이하 동일), 정규 2집 ‘FORM’은 62만 7,037장을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는 53만 6,707장을 달성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연신 새로운 인기 기록을 달성 중에 있다.

​내달 새 디지털 싱글 발매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하는 영탁은 오는 8월 8일(금), 9일(토), 10일(일) 총 3일 동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로 포문을 여는 네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연일 커리어하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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