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관 '화안'에서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인천 대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권기혜 비올라 독주회’로 '화안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안콘서트'는 비올라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중심으로, 일반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비올라 독주곡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무대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권기혜는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고 강원예고, 인천예고, 연세대 평생교육원 출강을 거쳐, 현재 i-신포니에타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알테스트링 콰르텟, 느루콰르텟, 앙상블 크로이츠의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는 i-신포니에타 피아니스트 안지연이 맡아 깊이 있는 연주를 이끌 예정이다.
권기혜는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관객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들을 비올라 독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 전에는 화안 중창단의 프린지 무대도 마련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습하며 문화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는 화안중창단은 8명의 단원으로 구성, 음악을 통한 지역 소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안중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신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공연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i-신포니에타, 인스타그램 ‘@isinfonietta’, i-신포니에타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isinfonietta/223007109493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032-834-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