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부터.. 이틀간 개최 BMK·에녹.. 등 출연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6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대표 교류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구성으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들을 만난다.

비록 올해는 험프리스 기지 개방 없이 진행되지만,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로 축제의 의미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낼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를 비롯해 BMK, 에녹, 애프터 DJ 파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팽성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향연을 선사한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숨은 끼를 발굴하는 ‘평택 갓 탤런트’, 한미 가족이 함께 생활문화를 나누는 ‘한미 중고장터’ 등이 준비되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스 프로그램은 한미 여름 피서 포토존을 비롯해 서핑보드 로데오, 샌드아트, 평화 그래피티 등 한미 양국의 여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로 채워지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행사 관련 정보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및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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