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메이크작.. 5월14일 디즈니+ 독점 공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의 환상적인 케미와 열연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어 오는 5월 14일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2017년 방영된 원작 ‘수상한 파트너’는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국내 로코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에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수상한 파트너'는 냉철한 검사 ‘타테이시 하루토’(야기 유세이)가 버스에서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오인한 여자 ‘미야시타 사쿠라’(사이토 쿄코)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상치 못한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운명처럼 얽히며 다채로운 사건과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로맨틱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서스펜스 요소를 절묘하게 더한 이번 작품은,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을, 일본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뛰어난 검사 ‘타테이시 하루토’ 역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판타스틱스(FANTASTICS)의 인기 멤버 야기 유세이가 맡았으며, 변호사를 꿈꾸는 법조 연수생 ‘미야시타 사쿠라’ 역은 여성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의 전 멤버 사이토 쿄코가 맡아 지창욱, 남지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출에는 '이십일세기 소녀'로 주목 받은 야스카와 유카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자 마사이케 요스케가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운명처럼 얽히게 된 검사와 법조 연수생의 로맨스를 담은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는 5월 14일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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