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안겨줄 아들 & 딸로 열연

영화 '하루 또 하루'
영화 '하루 또 하루'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두 명의 어린 자녀 미래를 위해 사업을 키워보려 하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가족의 하루하루를 그려낸 가족 감동 드라마 '하루 또 하루'가 아역 배우 유준혁과 강채빈의 첫 스크린 주연 작품으로서 그들의 연기 활약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영화 '하루 또 하루'는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족의 가장이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아 무너져 가는 가족들이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며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 감동 드라마.

​'하루 또 하루'에서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족의 가장 유현우(김지완)와 그의 아내 한유리(현영)의 아들 유소중 역의 유준혁과 딸 유소망 역의 강채빈은 이번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준혁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2018)로 데뷔하여 '오케이 마담'(2020), '어부바'(2022), '심야카페: 미씽 허니'(2022), '부전시장'(2025) 등 단역과 조연으로 필모를 쌓아온 2008년생 아역 배우로 이번 영화 '하루 또 하루'에서 주연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하루 또 하루'와 인연이 깊게 양산 출신인 유준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양산에서의 소중한 촬영은 아직도 잊히지 않을 만큼 큰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강채빈은 드라마 [노춘예찬](2018)으로 데뷔해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와 '리미트'(2022)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고 2021년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영화배우부문 아역상, 2020년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2012년생 아역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 가정의 사랑스러운 막내딸로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흔들리는 가정의 자녀로 나오는 두 배우는 절망에 빠진 부모님의 정신을 지탱하며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첫 주연 작품인 만큼 두 아역 배우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족의 가장이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가족의 하루하루를 그려낸 가족 감동 드라마 '하루 또 하루'는 오는 4월 17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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