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주)모던한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동친화도시인 춘천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한복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자신감을 표현하며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6세부터 13세까지(2013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출생)의 어린이다.

'어린이 한복모델 선발대회' 예선은 4월 21일(월) 서류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본선대회는 4월 27일(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은 5월 17일(토)로 예정된 한복패션쇼 런웨이 교육을 통해 워킹 및 포즈 등을 익힌 후, 5월 24일(토)에 진행되는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퍼펫카니발 및 한복패션쇼에 모델로 데뷔하는 특전을 갖게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시상 혜택도 주어진다. 1등인 나리상(남아)과 난이상(여아)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 상당의 한복 교환권이 수여되며, 아란상(우수상) 4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한복교환권, 장려상인 해솔상 6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포즈상 2명, 베스트 커플상 1커플(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ccf.or.kr) '지역문화예술정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anbok.kidsmode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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