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제8회 빅하트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열려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거제스포츠파크에서 휠체어럭비 2025년 시즌 첫 전국규모 대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회장 서상옥)는 ‘제8회 빅하트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와 경상남도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개 시·도의 11개 팀(쿼드부 7팀, 오픈부 4팀), 약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각 팀은 정교한 전략과 팀워크를 앞세워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서상옥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상남도 및 거제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올해 8회째로 국내 휠체어럭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휠체어럭비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동적인 경기와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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