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장기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팀장(왼쪽)과 존 유 VUIM CEO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503/124588_127662_2836.jpg)
[뉴스인] 이승민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이달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VUIM; 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와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VUIM은 2004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지역에 설립된 대학교로,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한의학 및 한약학 인증위원회(ACAHM)’의 최초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이 학교는 침술,한약 및 통합의학 석∙박사과정을 제공하며,근거중심 연구 등으로 미국 내 통합의학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이달 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ACIMH; Academic Consortium for Integrative Medicine & Health)’에 아시아 유일 의료기관으로 참석,연구 성과 등을 발표하면서 VUIM 측과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존 유 VUIM CEO, 리싱 라우 VUIM총장 등과 함께 통합의학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연구교류를 약속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VUIM의대생들이 자생한방병원에서 통합의학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향후 양 기관은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리싱 라우 VUIM 총장(왼쪽부터), 장기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팀장, 존 유 VUIM CEO, 이나경 자생한방병원 한의사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503/124588_127663_291.jpg)
존 유 VUIMCEO는 “통합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자생한방병원과MOU를 맺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추가 교육 및 연구 등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미국 내에서 통합의학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VUIM과 MOU를 맺어 되어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한의학과 통합의학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