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2월28일 3시 본관 3층에서 ‘수술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환 병원장, 심재항 수술실장, 문홍상 로봇수술센터장, 류기영 산부인과 과장, 구선완 운영지원국장, 신순교 간호국장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노후되고 낡은 시설과 장비의 교체를 위해 지난해 전면적인 수술실 리노베이션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간의 수술실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수술실 개별 공조·양압 시스템 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새 단장을 한 수술실에서수술을 마친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승환 병원장은 “2024년 의료계에 있었던 의정 사태로 인해 리노베이션 진행 계획을 보류하였으나 본원을 찾아 주시는 많은 환자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라는 마음과 의료진에게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술 공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공사와 더불어 고생한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수술실 리노베이션 외에도 새로운 장비인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XI의 도입으로 여러 분야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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