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서울경마공원 18조를 담당하고 있는 박대흥 조교사가 지난 주말 관리마필인 ‘블랙캣’(한, 거, 3세, 기승기수 박상우)이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통산 4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개인통산 성적은 3049전 399승, 2착 334회로 승률 13.1%, 복승률 24.0%를 기록했다.

박대흥 조교사는 지난 주말 총 11두의 경주마를 경주에 출전시켜 통산 400승 달성을 노렸으나 1승을 추가하는데 그쳐 400승 달성을 다음으로 연기해야 했다.

박 조교사는 지난 1997년 18조 조교사로 데뷔했으며 현재 34두의 경주마를 관리 중이다.

한편 박 조교사는 2009년 현재 27승을 기록 중으로 신우철 조교사(34조, 현재 31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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