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30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이상은. (사진 = 유슬리스 프레셔스 제공)
이상은. (사진 = 유슬리스 프레셔스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2일 공연 기획사 유슬리스 프레셔스에 따르면, 이상은은 오는 3월 29~3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플레이리스트, 봄'을 펼친다.

​이상은은 2019년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이후 긴 팬데믹 시기가 겹치며 한동안 단독 무대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다만 2023년 DMZ피스트레인, 작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 축제에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빚어냈다.

​유슬리스 프레셔스는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아는 명곡은 물론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과 오랜 팬들이 반가워할 숨은 명곡들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은은 1988년 '담다디'로 데뷔했다. '언젠가는', '공무도하가', '비밀의 화원', '삶은 여행' 등 히트곡을 대거 냈다. 책, 그림, 방송 등 다방면에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