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월 15일
빈필하모닉 해외공연 실황영상 상영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오는 2월15일 오후 3시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영상 상영은 2025년 1월 1일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된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놓친 관객들에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경이로운 연주와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정규 음악회로 매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5년도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지휘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리카르도 무티는 악보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 전통적인 지휘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현재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며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대체 불가능한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경이로운 연주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184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악장이었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이번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 상영에는 특별하게 공연 큐레이터 유정우 박사의 설명이 함께 한다. 유정우 박사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이다.

​그는 음악 칼럼니스트로서의 활동을 20년 가까이 병행하면서 클래식 음악계 특유의 엄숙주의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시선으로 음악을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잘츠부르크와 바이로이트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며 한국 바그너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예술의전당 정기 오페라 강좌 “유정우의 오페라 살롱”,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대구 현대백화점 아카데미, JCC 재능아트센터, 국제 갤러리 등 수많은 정기 강좌를 진행하면서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력을 알리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고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 영상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유정우 큐레이터의 해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은 전석 만원으로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www.u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 전화 031-828-5841~2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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