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

2025 '동국영화제' 포스터
2025 '동국영화제' 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울, 2025년 2월 –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KT&G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2025년도 졸업영화제 ‘2025 동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총 27편의 장편 및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 프로그램 및 상영작] 2025 동국영화제는 9년 만에 학과 시사실이 아닌 외부 상영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국영화제의 슬로건은 ‘그럼에도 우리, 극장에서 만나’로, 코로나19 팬데믹과 OTT의 확산, 영화 지원 예산 축소 등으로 침체된 영화 산업의 상황을 반영하며, ‘극장’과 ‘영화’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상영 일정 및 특별 프로그램] 영화제는 2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개 섹션 상영과 7일 폐막식 및 수상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연기전공 학우들이 진행을 맡아, 영화과와 연극학부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수상식에서는 필름다빈 작품상, 센트럴파크 작품상, 배급사 스페셜상, 촬영기술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내부 티켓부스에서 현장 예매를 통해 상영작의 티켓을 구할 수 있으며,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잔여 좌석 공지는 동국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2025_duf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부대 행사로는 필름클럽존이 운영되어 상영작에 대한 의견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국영화제의 공식 마스코트 ‘두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념 포토존과, 영화제와 관련된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 전 기획 콘텐츠: 연출자 인터뷰 영상] 2025 동국영화제는 개막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2025 동국영화제)에 연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번 영상에서는 졸업영화제의 연출자들이 각자의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눈다. 관객들은 영화제 개막 전, 연출자들의 창작 과정과 영화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 예매 및 영화제 참여 스태프] 2025 동국영화제는 2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매에서 8개 섹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각본, 연출, 촬영, 사운드, 프로덕션 디자인, 편집, 색보정, 음악 작곡 등 영화제 트레일러의 모든 부분에 영화영상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부각시키고 있다.

[협찬사] 동국영화제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키노라이츠, SLR렌트, 김기사 렌탈, 후니프린팅, 원픽스 스튜디오, 필름다빈, 센트럴파크, 씨네21, 필름포럼 등 다양한 협찬사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2025 동국영화제는 침체된 영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영화 팬들과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