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디아스포라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이자 겨울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녹여줄 노년의 무지갯빛 사랑 이야기 '두 사람'이 2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두 사람'은 낯선 나라 독일에서 반평생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의 사랑으로 경계 너머 서로에게 나아가는 로맨틱 다큐멘터리.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두 사람’의 주인공 이수현과 김인선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색 바닷가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사랑하는 당신에게!’로 시작하는 김인선의 편지는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가장 낯선 곳에서, 가장 깊은 사랑으로”라는 카피 문구는 이러한 ‘두 사람’이 전하는 애틋하고 단단한 사랑을 돋보이게 하며,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베를린으로 이주하게 된 두 사람이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준 다정다감한 일상의 이야기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낯선 곳에서 가장 깊은 사랑으로 서로에게 쉴 곳이 되어준 '두 사람'은 다가오는 2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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