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호텔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앞장서

딜라이브TV 단편 다큐멘터리 '로컬임팩트 마을호텔'
딜라이브TV 단편 다큐멘터리 '로컬임팩트 마을호텔'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수도권 최대 케이블TV기업 딜라이브가 인구감소시대에 맞춰 지방 소멸문제를 다룬 특별한 단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마을의 삶이 콘텐츠다’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로컬임팩트 마을호텔'은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을 ‘마을호텔’이라는 대안을 통해 오래된 도시가 숙박과 여행의 기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과정을 그린 단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마을호텔’은 마을 전체를 호텔처럼 운영하는 모델이며, 빈집을 활용한 숙소와 로컬 푸드, 문화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휴식 공간을 인위적으로 만든 일반적인 호텔의 형태가 아니라 ‘마을에 있는 자원을 그대로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첫 방송된 '로컬임팩트 마을호텔'은 지방 소멸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폴란드 국적의 여행 유튜버 안나가 강원도 정선군, 전라남도 목포시, 경기도 양주 봉암리 3개의 지역에서 마을호텔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를 소개했다.

​'로컬임팩트 마을호텔'은 오는 1월 11일 오후 5시 15분 딜라이브TV 채널1번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며, 딜라이브TV 공식 유튜브 채널 ‘딜티’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딜라이브TV 김현태 대표는 “'로컬임팩트 마을호텔'을 통해 인구감소시대에 소멸되는 지방의 인구를 방어하고, 나아가 정주인구(한 지역에 주소를 정해 거주하는 인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그 지역에 신선한 임팩트를 주는 선순환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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