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어워즈’ 크러쉬, ‘Rush Hour’-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특별 무대 선사 ‘현지 열광’
크러쉬, 리스너 通한 ‘눈물의 여왕’ OST…‘MAMA’
‘골든디스크’까지 2관왕 달성

크러쉬_프로필_이미지 [사진제공 = 피네이션]
크러쉬_프로필_이미지 [사진제공 = 피네이션]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수 '크러쉬(Crush)'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로 2관왕을 차지했다.

​크러쉬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8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또 한번 참석하게 된 크러쉬는 ‘눈물의 여왕’ OST인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에 이어 크러쉬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던 ‘Rush Hour(러쉬 아워)’와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무대까지 선사,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보이스로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송 당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녹여낸 트랙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독차지한 곡이다.

​특히 해당 OST는 발매 이후 멜론과 지니뮤직, 벅스, 플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차트 TOP10 진입에 성공하는가 하면, 지난해 4월 한 달간 집계된 써클차트에서 BGM과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부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로써 크러쉬는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에 이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 OST 장인의 존재감을 달리하는데 성공했다.

​2025년 포문을 활짝 연 크러쉬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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