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 기탁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자이에스앤디(대표이사 구본삼)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 전달과 제빵봉사 나눔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상무)이 대표로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1,000만 원의 이웃사랑 성금은 자이에스앤디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기부금’은 자이에스앤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로 사회공헌활동 재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70여 명의 자이에스앤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과 회사가 기부한 500만 원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됐다.

​이날 자이에스앤디 보듬이봉사단 10여 명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간식을 만드는 제빵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구운 소세지빵, 초코머핀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결연 400세대에 전달됐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자이에스앤디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은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눔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ESG 경영에 앞장서는 자이에스앤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날 자이에스앤디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조성에 동참한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된다.

​한편,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59억 8천7백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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