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 씬 공연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와 연극 <백 번째 리뷰>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2025년 3월 2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공연을 연장한다.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 아동문학 작가 기무라 유이치의 동화 출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전 세계 첫 라이선스 뮤지컬로, 오는 2025년 3월 초까지 연장 공연을 한다.

​2023년 7월 초연 당시부터 이어진 늑대와 염소의 우정을 다룬 공연에 대한 큰 호응은 이번 세 번째 공연에서도 여전하다.

“아이 보여주러 갔다가 제가 눈물을 흘렸다.”, “흥미진진했는지 아이의 시야가 느껴진 공연이었다.”, “어른들도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뮤지컬이었다.” 등 남녀노소 몰입해서 즐길 수 있다는 평이 많았다.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두 번째 창작극 <백번째 리뷰>는 40대 아빠와 아이들의 가족애를 휴먼 코미디와 오컬트 요소를 독창적으로 결합하여 풀어낸 연극이다.

​개막 이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극 <백 번째 리뷰>를 관람한 관객들은 예매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님들 연기에 감탄하며 함께 웃다가 후반에 가서 딸은 눈물을 감추려 애쓰다 포기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연극이었다”,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관람하고 싶다.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연극이다”, “웃고 울고 끝나는 연극이 아닌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감동적인 연극이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싶다는 평이 많았다.

극단 포에버프렌즈는 우정과 가족을 다룬 따뜻한 두 작품으로 연말연시를 장식할 예정이다.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폭풍우 치는 밤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백 번째 리뷰' 포스터
'백 번째 리뷰' 포스터

​또한, 연극 <백 번째 리뷰>의 경우 아빠와 함께할 시 아빠는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의 마티네 마법할인(2025년 2월 26일까지)을 진행하여 연장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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