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어미닛(#SINGAMINUTE) 포스터
사진: 싱어미닛(#SINGAMINUTE) 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신동엽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틱톡이 후원하는 1분 가요제 ‘싱어미닛(#SINGAMINUTE)’의 MC로 확정됐다.

​특유의 유쾌한 진행과 재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신동엽은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와 관객에게 친근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어미닛(#SINGAMINUTE)’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가요제로, 국내외 음악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현 이사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최갑원, 김기범을 필두로 최홍범, 김문철, 강동하 등 주가를 높이고 있는 작곡가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기준으로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후원사인 틱톡과 유명 기획사 A&R 팀, 화제를 모았던 챌린지 음악 작곡가까지 함께 심사에 참여해 ‘싱어미닛(#SINGAMINUTE)’에 최적화된 참가자를 가려낸다.

​‘싱어미닛(#SINGAMINUTE)’은 음악을 사랑하는 만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 규모가 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가요제다. 참가자는 틱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4년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틱톡 챌린지 미션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적 성장을 지원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0팀이 선정되고, 이후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위 10개 팀이 내년 2월 중순 특설 무대에서 결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결선 무대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민법 제32조 및 저작권법 제105조에 근거해 설립됐다. 설립 목적은 저작권법에 의거 저작권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음악저작물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음악문화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KOMCA는 1987년 4월 CISAC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의 준회원으로 가입해 1995년 정회원으로 승격됐으며, 2004년 10월에는 저작권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CISA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인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2017년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CISAC 아시아-태평앙 지역 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국제 무대 진출을 알린 KOMCA는 마침내 2019년 5월 총회에서 전 세계 20개 단체로만 구성된 이사단체로 선출돼 현재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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