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영일 기자 =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2월 1주차(11/25~12/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주에 이어, 12월 첫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 1위도 드라마 [열혈사제 2]가 차지했다.
[열혈사제 2]는 지난 2019년 방영된 [열혈사제]의 후속편으로,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입소문을 타고 11%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최신화인 8화에서 최고 시청률14%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서 지난 27일 극장 개봉한 영화 <모아나 2>가 2위에 자리했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 영화다.
개봉 첫 주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주간 콘텐츠 랭킹 TOP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지난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과감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기간제 부부로 만난 서현진과 공유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리며 공개 이틀만에 주간 콘텐츠 랭킹 3위에 자리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4위는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지난 주 통합 콘텐츠 랭킹 10위에서 4위까지 단숨에 올라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5위는 지난 20일 극장 개봉한 <위키드>가 차지했다. <위키드>는 초록 마녀 '엘파바'와 금발 마녀 '글린다'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93%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어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이 새롭게 6위에 자리했으며, 영화 <히든 페이스>, <모아나>,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영화 <파일럿>이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