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6시 인천 송월동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인천 대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 송월동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문지형 첼로 독주회’로 '화안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문지형 첼로 독주회는 전곡 무반주로 진행하며 첼로 본연의 음색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과 5번의 프렐류드에서부터 알라망드와 지이그까지 각각 6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막스 레거의 모음곡 2번 가보트와 지이그, 카사도 첼로를 위한 모음곡 중 카사도 그리고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중 24번을 첼로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파가니니 카프리스는 바이올린 연주자들도 힘들어하는 연주인데 첼로로 연주하는 파가니니는 어떨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첼리스트 문지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영국 왕립 음악원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4년부터 i-신포니에타의 단원으로 활동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화안콘서트'는 i-신포니에타가 2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그림과 함께 갤러리 콘서트로 진행되며 공연 문화 활성화와 살롱음악 정착을 위해 유료로 입장하며 커피와 음료를 제공한다. 매달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공연’ ‘송년 음악회’로 파티 공연을 준비하며 공연이 정착되기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공연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i-신포니에타, 인스타그램 hwaan_cafe_ 블로그 https://blog.naver.com/isinfonietta/223007109493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2-834-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