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크나우(인도)=AP/뉴시스】김선주 기자 =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러크나우에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43명이 숨졌다.

인도 군 관계자는 9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있는 마을 3곳이 산사태로 묻혔다"며 "43명이 잔해 속에 묻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중 시신 20구는 잔해 속에 파묻힌 채 발견됐는데 23구는 아직 못 찾았다"며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은 진흙과 바위로 뒤덮인 이 일대를 파헤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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