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 따르면 제62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이 최우수 작품상과 김민희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

[제목: 수유천 (BY THE STREAM)│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제작부: 김혜정ㅣ동시녹음: 서지훈ㅣ출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 │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국내배급: (주)영화제작 전원사, (주)콘텐츠판다│해외배급: (주)화인컷]

히혼국제영화제는 1963년부터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전 세계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작가 영화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혁신적이며 수준 높고, 개성 있고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영화들을 선보이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도 김민희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그동안 히혼국제영화제에서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여우주연상 수상), <강변호텔>(2018,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9월 개봉한 <수유천>은 현재 U+ TV, 네이버 시리즈온 등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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