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말라=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지역 거주자가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병원 관계자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르단을 경유해 귀국했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증세로 즉각 라말라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지금까지 80여명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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