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 협력 공연
'Incheon Arts Collaboration’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10월 31일(목)~11월 2일(토)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학산어린이극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 협력 공연(IAC)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학산소극장을 찾은 350여 명의 인천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2024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 협력 공연(Incheon Arts Collaboration)’의 일환으로 인천 8개기초단체 문화예술기관들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미추홀구에서는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협약을 진행한 후 학산소극장에서 어린이극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2024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상 등 다양한 상을 휩쓴 ‘햇살놀이터’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초청되었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누워서 연기하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눕극을 통해 만들어내는 익살 넘치는 매직 스크린과 블랙라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변신한 종이를 활용한 형형색색의 볼거리들과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상상력을 활용한 은유가 가득한 표현으로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재미와 교훈을 모두 잡은 웰메이드 작품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350여 명의 인천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확〮산 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학산어린이극은 올해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 종료되었다. 2025년도에도 학산어린이극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