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이용섭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이 오는 11월 9일(토)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특별기획 가을음악회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서예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로, 도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음악회의 메인 무대에는 퓨전 국악밴드 ‘더 퐁낭’, 제주어 가수 양정원, 아라리예술단이 장구난타와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감각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또한, 서브공연으로는 서예아티스트 이상현, 리홍재, 정응균, 현병찬, 김수애 등 총 12명의 아티스트가 대붓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서예와 예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바람이 전하는 소리>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원이 주최·주관하며,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도민들이 국악의 선율과 서예 퍼포먼스를 통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jeju.go.kr/jejuculture/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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