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X 문학, 호러 아이콘의 만남!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차원의 호러를 예고하는 기대작 '롱레그스'가 오는 10월 30일 개봉을 기념해 조예은 작가와 이다혜 기자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롱레그스'는 모든 프레임에 악마의 단서가 심어져 있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 호러 팬들의 기대감을 집중시킨 영화 '롱레그스'가 개봉 기념 스페셜 GV를 확정했다.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스페셜 GV에는 K-문학계 호러 장르의 대표 주자 조예은 작가와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다.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적산가옥의 유령』 등 강렬하고 도발적인 문체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조예은 작가가 올해 스크린 최고의 호러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영화 '롱레그스'에 대해 어떤 감상을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일찍이 영화 '롱레그스'의 국내 개봉을 기다려 왔다고 밝힌 조예은 작가는 GV에 앞서 “사탄의 장난에 놀아나는 기분을 들게 한다. 우아한 방식으로 불경한 오컬트 호러. 너무 좋다!”라는 흥미로운 한 줄 평을 전해 특별한 만남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심도 있는 영화 해설과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채팅까지 풍성한 시간이 예고된다. 영화 '롱레그스'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스페셜 GV는 CGV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로벌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4년 호러 영화 신기록 수립, 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를 양성한 '롱레그스'는 호러 외길을 걸어온 오스굿 퍼킨스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탄생했다.
그의 장기인 아름다우면서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과 공포심을 서서히 끓어오르게 만드는 슬로우 번 연출, 압도적인 사운드디자인,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완벽한 캐스팅까지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관객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아찔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다.
은밀하게 숨겨진 악마적 코드의 디깅 무비적 묘미로 가득한 영화를 가장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스페셜 GV를 확정하며 호러 팬심을 들끓게 한 '롱레그스'는 오는 10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