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장은아, 최대철, 곽동현.. 등
송가인, 김진호, 거미, UV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
10월 5일 강북구민운동장서 7000명 규모

2024 가을밤의 음악회. 2024.09.30. (자료=강북구 제공)
2024 가을밤의 음악회. 2024.09.30. (자료=강북구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0월 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4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4000석 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새 단장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규모는 7000석으로 확대됐다.

​오후 3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1부 뮤지컬 갈라쇼, 2부 대중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서범석, 장은아, 최대철, 곽동현 등 뮤지컬 배우들이 물랑루즈, 시카고, 레베카 등 뮤지컬 대표곡들로 구성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송가인, 김진호, 거미, UV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가족과 지인이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석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무대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을밤의 음악회가 구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이자 가을밤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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