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릴 미’ NEW캐스트 장윤석,
장윤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그’! ‘The Plan’,
‘Roadster’ 등 넘버 부르며 강렬한 여운 남겨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뮤지컬배우 장윤석(소속: EMK엔터테인먼트)이 뉴캐스트로 합류한 ‘쓰릴 미’에서 ‘그’역을 맡아 프리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공연을 마친 장윤석은 “뿌리가 깊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남은 공연 더욱 더 깊이 있게 만들어갈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찾아달라. 극장으로의 귀한 걸음, 그리고 환호와 박수로 함께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쓰릴 미’에서 뉴캐스트로 참여하게 된 뮤지컬 배우 장윤석은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나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말재주 덕분에 주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늘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까칠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인 ‘그’역을 맡았다.
장윤석은 ‘쓰릴 미’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맡은 만큼 섬세한 해석력을 보여주어 이전에 맡았던 역할들과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살인을 도모하며 부르는 넘버 ‘The Plan(계획)’부터 아이를 유괴하는 과정속에서 부르는 ‘그’의 솔로 넘버 ‘Roadster(내 차는 안전해)’와 살인현장이 발각된 후 ‘그’와 ‘나’의 치밀한 감정선이 오가는 넘버 ‘I’m Trying To Think(생각 중이죠)’, ‘Keep Your Deal With Me(계약은 끝나지 않았어)’ 등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감정표현의 강약을 조절해 장면의 흐름을 이어갔고, 몰입도 있는 연기로 집중력있게 무대를 마쳐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뮤지컬 배우 장윤석은 2021년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스윙으로 데뷔하여, 뮤지컬 ‘엘리자벳’, ‘신이 나를 만들 때’, ‘몬테크리스토’에서 훤칠한 키와 외모,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일찌감치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재능은 물론 성실함까지 갖추어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소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시즌마다 흥행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심리게임을 방불케하는 감정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으로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년만에 돌아와 올해는 더욱 화려해진 스케일과 밀도 높아진 프로덕션으로 찾아왔다.
한편, 장윤석이 극중 맡은 ‘그’역에 황휘, 반정모가 함께 하며 ‘나’역에 박상혁, 정재환, 정지우가 참여하는 뮤지컬 ‘쓰릴 미’는 오는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