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9/17)'을 앞두고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 환자안전 &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은 2019년 WHO가 대중이 환자 안전 활동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환자 안전 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인 동참을 촉구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환자 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과 환자 간 상호작용 증진, 환자, 보호자 참여 홍보물 및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환자 안전 문화 개선 및 진단향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대란의 어려움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의 감염관리를 위해 더욱 고도화된 환자 경험 및 환자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는 차원도 적극 고려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QPS팀과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 Dream 쿠키 드림'(포춘쿠키 환자 안전 퀴즈), 환자 안전 양지마블(부루마블 게임퀴즈), 퍼즐 맞추기, 환자 안전 인스타그램 포토존, 환자 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 홍보(현수막, 배너, 리플릿, 포스터 등) 및 위기! 유행 상황 발생!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도상 훈련 등을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개원 이래 50년 가까이 지역사회 의료의 큰 축을 담당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앞서가는 혁신 병원이 되고자 한다"라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