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AP/뉴시스】이남진 기자 = 태평양 해상에서 허리케인 펠리샤가 세력을 점점 확장하고 있다고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NHC)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NHC에 따르면, 펠리샤의 최대 풍속은 201㎞/h으로 3급 정도로 분류되고 있다. 또 펠리샤의 중심은 현재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반도 남단으로부터 서남서쪽으로 228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열대성 폭풍인 엔리케는 현재 최대풍속 80㎞/h의 속도로 대평양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36시간 이내에 세력은 약화돼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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