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라온그린과 ‘잔류농약 제로’ 스마트 팜 기술 제공 협약

주식회사 다솔 남호연 연구소장과 ㈜보령라온그린 대표.
주식회사 다솔 남호연 연구소장과 ㈜보령라온그린 대표.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스마트 팜 기술을 개발해 잔류농약을 제로로 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식회사 다솔(이하 다솔/대표이사 양명숙)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자가발전‘ 하이브리드 융복합 안개 분사형 기계’(이하 하이브리드 융복합 스마트 팜)를 개발해 수경재배에 접목한 기술로 그동안 잔류농약 검출로 수출이 제한되었던 국내 인삼이 국외로 수출길이 열릴것으로 보여 수경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종전의 스마트 팜 기술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볼 수 있다. 다솔은 이러한 시스템을 ㈜보령라온그린 기업과 기계공급 협약을 맺었다.

보령라온그린은 하이브리드 융복합 스마트 팜 기술을 접목하여 농약 성분으로 가득한 4~5년근 인삼을 수경재배 방식을 통해 잔류농약을 제거해 납품하는 기업이다.

또한 다솔과 보령라온그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다솔 양명숙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융복합 스마트팜 기계에 대해 “친환경 자가발전기를 이용한 스마트팜 기법”이라며, “잔류농약 463가지를 제로(zero)화하는 방식으로 고려인삼을 재배하여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함으로써 농가의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팜 기계는 인삼을 재배할 때 중요한 것이 물의 분사량인데 자체 개발한 안개 분사형 하이브리드 융복합 스마트팜 시스템을 사용하여 인삼의 잔류농약 성분을 제로화한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마지막으로 “부여 스마트 팜에서 스마트 수경 인삼을 연간 1조 3,700억의 목표로 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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