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믹스 마스터링 참여
9월 1일 단독공연 앞두고 깜짝 신곡 발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프로듀서 윤상의 레이블 페이퍼모드 소속 프로듀서 듀오 언오피셜(UNXL)이 새로운 싱글 ‘두 아이 라이크 유’(Do I Like You)를 발표한다.
27일 공개하는 ‘두 아이 라이크 유’는 지난 4월 발표한 ‘왓 이프’(What If)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두 아이 라이크 유’는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사운드의 신스팝 장르 곡이으로 고조되는 편곡과 감정선은 끝나가는 여름의 일몰 느낌을 전한다.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담은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유쾌하고 흐뭇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두 아이 라이크 유’의 노랫말은 멤버 인택이 썼으며 작곡과 편곡은 인택과 제세(JESE)가 함께 했다. 코지가 참여한 피아노 세션을 제외하고 모든 악기를 인택과 제세가 직접 연주했으며, 이번 곡 역시 믹스와 마스터링에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언오피셜의 ‘두 아이 라이크 유’는 단독공연을 앞두고 깜짝 발표하는 신곡으로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언오피셜은 9월 1일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언오피셜 오피스’(unOFFicial OFFice)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언오피셜이 KT&G 상상마당의 2024 음악지원사업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 선정돼 성사된 무대다.
늦은 밤 모두가 퇴근하고 야근으로 남겨진 사무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언오피셜의 단독공연은 신곡 ‘두 아이 라이크 유’를 비롯해 자신들의 대표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미발표곡의 첫 공개도 예정돼 있다.
한편 언오피셜은 2018년 싱글 ‘Looped’로 데뷔 후 각종 드라마 OST를 비롯해 케이윌, 유승우의 앨범에 참여하고, 에일리 콘서트 매쉬업 편곡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 활동을 펼쳐왔다. 작사, 작곡 뿐 아니라 연주, 녹음, 프로듀싱까지 직접 주도하며 자신들만의 감성을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