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정경호 기자 = 2024년 7월 6일,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제10회 연꽃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연꽃, 마음의 평안을 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도회 회장단 불자들의 서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계사 경내는 500송이의 연꽃으로 장엄하게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점안식에는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과 사중스님들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승현 조계사 총신도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나도균 종로구의원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꽃축제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지만, 불자들과 방문객들에게는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축제는 7월 한 달 동안 계속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계사는 “이번 연꽃축제를 통해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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