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이재영 기자 =미국 북 텍사스에서 3시간이면 가볍게 갈 수 있는 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 주립공원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숲 속에서 수영도 즐기고 카약과 패들 보트를 타면서 힐링을 하기에좋은 곳이다.

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넓은 평야, 맑고 깨끗한 넓은 호수, 다양 하고 다채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의 달라스에 살고 있는 딸 가족과 함께한 2박 3일간의 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 주립 공원 힐링 여헹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달라스에서 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까지 가는 길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평야와 푸른 잔디위 방목하는 소와 말들이 평화롭게 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주립공원 입구 푸드 트럭에서 시켜먹은 점심 식사는 잊을 수가 없다.

첫째 날은 공원 숲속 맑고 깨끗한 브로큰 보우 호수 비치에서 손자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고 카약과 패들 보트를 타면서 37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둘째날 찾은 숲 속 하이킹 루트 프렌즈 트레일 루트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 주립공원 안에는 하이킹 다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 루트가 있어 소요 시간이나 강도를 고려해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어린 손자들과 함께 여유 있게 쉬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루트를 선택했다.

빽빽이 뻗은 소나무 숲을 지나는 루트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숲 냄새를 맡으면서 다람쥐와 산토끼 노루도 보고, 산골짜기에서 힘차게 흐르는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환상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속 럭셔리한 캐빈에서의 2박 밤에는 풀벌레 소리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볼 수 있는 숲 속 캐빈에서의 2박은 꿈만 같은 환상의 시간이었다. 대자연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야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럭셔리한 최고급 침대와 주방, 거실은 물론 야외 바비큐 그릴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과 스테이크맛은 잊을 수 없다.

어두워지는 저녁에는 캐빈 밖 캠프 파이어 장소에서 장작불을 피워놓고 구워먹는 고구마 맛 또한 잊을 수 없다. 특히 발코니에 있는 핫 터브의 따뜻한 물 안에 들어가 몸을 녹이면서 하루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었다.

 

 

 

오클라호마 비버스 밴드 주립공원에서의 2박 3일은 미국의 광활한 대자연에서 즐긴 환상의 힐링여행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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