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진조크루(김헌준 대표)는 5일 오전 강남 사옥에서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브레이킹 서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4 브레이킹 서머'는 세계 최고의 브레이킹 팀인 진조크루가 주최하며,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참가 및 관람 신청, 이벤트 운영 등은 글로벌 댄스 컴페티션 플랫폼 '올라운즈(ALL ROUNDZ)'를 통해 이루어지며, QR티켓으로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올라운즈는 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블록오디세이, 멜로우빈 3사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올라운드 오디세이'가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오는 9월 앱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헌준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서 브레이킹 썸머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축제이다. 이 대회는 BBIC(대한민국 최고의 대회),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인 IB, 그리고 국내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대회인 인투더 딥과 같은 최고의 대회들을 한데 모아 개최된다”고 밝혔다.

브레이킹 썸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보이와 비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브레이킹은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춤으로 한국에서는 1980년대 TV를 통해 종종 소개되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승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웠던 시기여서, 그러던 중 2007년경, 한국의 대기업 모바일 기업의 후원으로 비보이 컴피티션이 오랫동안 열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다. 현재는 SK텔레콤이 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메달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