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확대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4 / 사진=[뉴시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확대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4 / 사진=[뉴시스]

[뉴스인] 석동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대병원 무기한휴진 돌입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서울시보라매병원 4곳의 일부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 진료 참여 전체 교수 967명의 54.7%인 529명이 휴진에 참여했다. 수술실 가동률은 33.5%로 예상된다.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가 이어진다. 전국 각지의 대학병원과 동네병원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