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윤은중 기자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어르신을 위한 호수동 마을행복나눔 축제”가 6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안산문화광장내 썬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을 위한 호수동 마을행복나눔 축제
“어르신을 위한 호수동 마을행복나눔 축제”는 고령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드리고, 건강증진 도모와 신바람 나는 인생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와 플리마켓 그리고 무료 먹거리 나눔까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25년도 자치예산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미 경기도의원, 이혜경 안산시의원, 단원신협 채복자 이사장, 이대순 호수동장, 이진영 새마을부녀회장, 정은경 통장협의회장 그리고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라온풍물단의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한은 비발디 관현악 원장이 이끄는 리틀관현악단이 <드모르작의 ‘유모레스크’>,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산문화원의 <민요>, 타이거우즈벡의 <마술 · 벌룬 · 저글링> 순으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고, 유가희 트로트 가수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움과 함께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회 이경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하여 시작된 작은 음악회에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호수동 이대순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