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을 문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을 문진하고 있다

[뉴스인] 김태엽 기자 =“성큼 다가온 여름 앞두고 어르신 건강 챙겨드려요”

하루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일찍 찾아온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점검에 나섰다.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분당자생한방병원 장동진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의료진들은복지관 내 설치된 임시진료소에서 어르신 30여명의 척추·관절 건강을 살폈다.침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느끼던 허리, 무릎, 어깨 등의 통증과 불편을 해소했으며,기력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생활보약도처방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이외에도 건강 관리에 보탬이 되는 한방파스와건강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5월과 6월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의료진들은 어르신들의 척추 건강 관리와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리디스크 환자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5월 허리디스크 환자는 40만1894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으며, 6월에도 마찬가지로높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역시5월39만3487명, 6월 39만2920명으로 3월(39만3800명)과 함께 환자 수가 제일 높았던 시기였다.

[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한방치료와 보약처방이 무더운 여름을 앞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경기도 성남·용인·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한방병원으로서,비수술 한방통합치료를 중심으로 목·허리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의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한다.또한 한방의료봉사, 장학금 전달과 같은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을 문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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