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매일 주님을 따라 걸어요”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화명중앙교회, '초등부실' 정돈된 공간에는 아이들의 반짝반짝한 눈망울과 우렁찬 환호소리로 가득했다.

최승희 마술사는 지난 5월 26일 부산시 북구 화명중앙교회 초등부실에서 성도 아이들이 초청한 친구들과 함께 가스펠매직(복음마술)을 즐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공연에는 70여명이 참석해 성경 말씀과 다양한 마술을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으며 몸으로 익혔다.

마태복음 10장 16절 말씀을 섬기며 최승희가 2018년부터 시작한 ‘가스펠 매직’은 교회를 전도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이야기를 다루며 성경 말씀을 소재로 마술을 창작해 이야기를 펼치며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깨닫는 것이다.마술사는 이번 부산 화명중앙교회에서 천지창조·딜라이트·장미꽃·신문지트리·십자가케인·보드팬·링·우산 등 마술과 마태복음 10장16절 인용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한 성도와 초청한 친구들에게 큰 박수와 갈채, 호응을 얻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파충류 마술사 최승희는 “화명중앙교회 초청으로 복음마술을 선보이며 보다 즐겁고 재밌게 하나님을 알리고 싶었다”며 “하나님 섬김 활동으로 가스펠매직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행복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화명중앙교회 부장집사는 “아이들이 좋아할지 많은 걱정을 했다” 그리고 “복음마술로 하나님을 보다 가깝고 즐겁게 전달할 수 있을지도 내심 걱정이 앞섰다”며 “진심으로 아이들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스펠매직 공연을 선보여 줘서 감사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화명중앙교회와 더 친숙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승희 마술사는 표인봉의 디렉션, 경남대학교 교육기부 강사,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교육이사, 국경없는 마술사회 대외협력이사, 미국 FCM 협회, 한국 KGPA 협회, 뉴스인 문화예술 전문위원, 가스펠매직 강사, 장애인 미술과 스토리매직 강사, 유치원 미술과 스토리매직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