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솔 (사)왕십리아리랑 보존회 이사장, 첫번째 수상자 선정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추모제 및 국악공연 열기 뜨거워

[뉴스인] 오병철기자 =제14회 ‘효(孝) 국악한마당“이 5월 26일(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인사동에 있는 남인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회 김뻑국 국악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사단법인 왕십리아리랑 보존회 이혜솔 위원장 주관으로 열네번째로 열린 국악한마당 행사이며 이혜솔 예술단 단원들이 대거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되어 행사진행 과정에서 소나기가 내릴 때는 잠시 공연을 쉬면서 관람객들에게 막걸리 한잔씩을 대접하기도 했다.
국악공연에 들어가기 전 국악신문에서 수여하는 제1회 김뻑국 국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혜솔예술단의 이혜솔 단장에게 상장과 부상 500만원을 전달하였고 이 자리에서 이혜솔 단장은 부상 500만원은 “김뻑국 스승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런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한층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훌륭한 후배들을 육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부상 500만원 전액을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국악신문에 다시 기증하겠다 ”고 밝혀 많은 분들에게 박수를 밭기도 했다.

바로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김뻑국 명인을 기리기 위해 여러 제자들이 함께하는 추모제 행사를 가졌고, 추모제 공연으로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종로아리랑 등을 불렸다.


2부 행사로 이어진 ‘효 국악한마당’에서는 노들강변, 창부타령을 시작으로 여러 팀들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고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를 지키며 열렬한 호응을 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