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E GALLERY에서 개최

[뉴스인] 정경호 기자 = 눈이 부시게 No1 너에게 닿기를 전 전시회는 미술사적으로 아름다움과 추함의 미술을 구분하는 관람자나 평론가의 판단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탐구한다. 2024년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THE MUSE GALLERY에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는 프리랜서 아트 디렉터인 Salon de Celine의 베트남 첫 번째 기획 전시회로, 미술 작품을 통해 각 개인의 노스탤지어를 위로하고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담아 관람자와의 소통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베트남 미술만이 가지고 있는 강렬한 색채와 전통이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개인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화 문화재 전승 1호인 야촌 윤인수의 ‘꽃병 시리즈’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대표적인 미술 장르인 레커화의 중요 소재인 생활습관과는 다른 추상적인 레커화를 선보이는 이형곤의 ‘무위(표)의 풍경 시리즈’도 전시된다. 고려대학교의 박종천 교수는 이형곤의 작품을 영성 예술로 칭하였으며, 이와 함께 문혜경 작가, 이기옥 작가, 박미진 작가, 김상희 작가 등 한국의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갤러리는 한국 화가들의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상시 도슨트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차분하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을 통해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민간외교의 일환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