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주)본텍코리아(대표 구근회)와 미국 본텍 Corp.(대표 Elsa J. Brown)는 친환경 의료폐기물 처리시스템(이하 오토클레이브)을 한국독점계약하는 서명식을 지난 10일 (주)본텍코리아 본사에서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주)본텍코리아와 본텍 Corp.는 오토클레이브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주)본텍코리아는 빠른 시일내에 오토클레이브를 우선 공급하여 친환경 의료폐기물 처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본텍社는 지난 30여년간 전세계 1,500기 이상의 오토클레이브 설비를 구축하여 의료폐기물 처리산업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약 90%이상 독점하고 있는 등 세계 1위의 친환경 의료폐기물 처리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이다.
(주)본텍코리아 구근회 대표는 "오토클레이브 시스템은 고진공/고압의 증기 멸균분쇄 처리 기술로 기존 방식의 문제점인 선 파쇄로 인한 작업자 2차 감염, 수리/유지 비용 과다 발생, 소음과 악취 발생등을 획기적으로 제거한 기술이다. 또한 24시간 내내 미국 본사, 한국 본텍코리아, 전국 본부의 삼중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 운전은 물론 소모품 등의 교체 주기도 예측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또한 본텍社의 오토클레이브는 전세계적인 점유율에서 보듯 국제 표준의 안전성, 친환경, 저비용 및 ESG 의료지속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이미 중국발 우한 코로나 사태 대응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 오토클레이브를 독점 공급하여 친환경 의료폐기물 처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본텍코리아는 국내 독점 공급 계약 진행을 위해 전국 본부를 설립하고 지자체 및 환경부와의 인/허가 및 법적인 내용을 검토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