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이재영 기자 =중랑 장미공원은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중랑천 길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구획별로 심기 시작하면서 오랜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되었다.

그래서 장미꽃이 개화하는 5월 중순이 되면 이곳에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장미축제가 열린다. 특히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Km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장미터널이 형성 되면서 축제장 전역에서 예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중랑천을 바라보며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테크, 포토존, 야간조명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속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2024 서울 장미축제
서울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가 오는 5월 18일(토)부터 25일(토) 까지 8일간 중랑구 중랑천변 묵동교에서 겸재교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장미축제는 다양한 장미꽃를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가 많아 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전철 태릉 입구역에서 부터 장미공원을 거쳐 이화교를 지나 겸재교까지 장미꽃이이어진다.


특히 장미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장미꽃 전시, 장미꽃 다발 만들기, 장미꽃 꿀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장미퀴즈, 장미 사진전이 열리며,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가장 길고 예쁜 장미터널이 만들어져 수림대공원, 묵동천 장미정원, 장미터널공원, 장미 작은 도서관등 쉬어가기 좋은곳 들이 마련 된다고 한다.

또한 공원과 터널 곳곳에 설치된 LED 조명은 중랑천 장미공원길을 더욱 환하게 밝혀 밤에 보는 야경도 환상적이 될것이라고 한다. 5월 18일 개막되는 서울 장미축제, 중랑천에서 불어오는 장미꽃 향기를 느끼며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찾게 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축제장 까지는 지하철 6, 7호선 태릉 입구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